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권세환)는 2016.12.8.(목) 서곡동 소재 연운정에서 상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대행기관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고향과 가족을 떠나 외롭게 지내는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세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에서의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에서는 상주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을 위한 MOU체결, 윷놀이 행사, 문화탐방, 소통과 화합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