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김장체험 및 소통의 장 마련 -

중동면(면장 정창수)에서는 11월29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자) 및 다문화가정 주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으로『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는 부녀회에서 구입한 배추 200포기와 관내 농식품제조업체 대원푸드(대표 정혜영)에서 제공한 배추 60포기를 부녀회원 및 관내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치의 종류와 김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는 등 한국의 나눔문화 체험과 부녀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소외된 가정 등 30여 곳에 전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이웃 주민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창수 중동면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 분들께 감사하며 중동면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