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김치 전달 -

낙동면(면장 권영철)에서는 11월28일 낙동2리에 거주하는 유영일․현남순 부부가 주관이 되어 낙동2리 마을회관에서 각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유영일․현남순 부부는 매년 김장, 떡, 쌀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새해에는 떡국 및 복조리도 나누며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금년에도 직접 수확한 배추 및 재료로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버무린 김장김치 1000포기를 독거노인, 장애인등 저소득 가정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봉사대,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한여농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함께 동참하여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고 화합하는 낙동면을 보여주었다.

이정수 낙동부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이 널리 퍼져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낙동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