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꿈드림) 협업,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학업 복귀 노력의 일환 -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11월 26일 대구 동성로 및 김광석 거리에서 학교 밖 청소년 5명, 학교전담경찰관 2명,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상담사 3명이 함께하는「어울림 문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문화활동은 연극 관람 및 학교전담경찰관과의 문화체험을 통하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고민과 문제점을 발견하여 가정 및 학교로 복귀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문화 활동에 참여한 이혜빈(17)양은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연극 관람도 하고 김광석 거리를 방문하여 문화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학교전담경찰관께서 학교를 다시 다닐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설명해주면서 희망을 잃지 말라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환권 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선도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및 가정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