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정광배, 장명자) 회원 40여명은 지난 11.25일 북문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치 담기 행사”를 가졌다.

전날부터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 500포기를 절이고, 김장재료를 다듬었던 새마을봉사단은 오전9시부터 본격적인 김치속 넣은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16개소와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정광배, 장명자 회장은 “지난 2016년 이야기 축제시 식당을 운영한 이익금으로 이런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으며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임종목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생업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사랑가득, 행복가득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고생하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