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소재 화동교회(학장, 목사 최흥호)에서는 11월24일 오전 화동면장(장세철)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화동노인대학 5기 개강식을 가졌다.

화동면 노인대학은 금년 11월부터 익년 4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개최될 예정이고, 강의, 노인건강관리, 댄스, 레크레이션 등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날 노인대학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농번기가 끝나고 한동안 적적했는데 이렇게 이웃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노래를 배우며 웃고 떠드니, 신바람이 절로 난다"며 환하게 웃었다.

장세철 화동면장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열기가 대단함을 느꼈고,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즐거워 진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노년생활과 새로운 배움을 더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