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상주시 화북면(면장 최정섭)에서는 11월 22일(화) 화북면 입석리 788-3번지에 소재한 김영숙(67세)씨의 고구마 경작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고구마 수확은 고령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초겨울인 지금까지 수확을 못하고 애만태우는 농가에 대하여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북면사무소 직원 15여명이 팔을 걷어부치고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숙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일손이 부족하여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면사무소직원들이 추위가 오기전에 고구마 수확을 완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으며,

최정섭 화북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렵고 힘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일손돕기를 전개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