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한 농기계도 내 것처럼

상주시 외서면에서는 11월 17일 농업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하여 임대한 농기계는 내 것처럼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하여 2017. 1. 1부터 농기계교육을 받아야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교육이수 조건제 농기계 임대」가 시행됨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하였다.

교육과정은 필수과목인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식 함양교육」과 선택과목인 「기종별 안전사용 및 이용기술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필수과목은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모두가 이수하여야 한다.

신봉철 외서면장은 40년만의 가뭄을 극복하고 올해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임대 농기계도 내 것처럼 사용하고 안전한 농기계 활용에 도움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