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일손돕기 및 체험행사로 도농상생 기반 마련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상계10동 주민 40여명이 지난 11.17 상주시 부원2동을 찾아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과 화합행사를 가져 도농 상생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이날 상계10동에서는 주민자치회(회장 박광희)를 비롯한 통장, 새마을 부녀회원등 각계 각층의 주민대표들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일손부족 농가 사과 수확작업 지원과 곶감만들기 체험, 오찬을 함께하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경천대, 상주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주요관광명소를 둘러본 후 농산물 판로와 가격하락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사과, 곶감, 쌀 등 지역 특산물을 다량구입 귀경하였다.

임종목 동장은 “앞으로도 북문동과 상계10동 양 기관이 농촌일손돕기 및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확대해 도농 상생의 기반을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