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동성동(동장 박점숙)주민센터 회의실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종료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부터 참여해온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업추진사항 및 노인일자리사업 개선사항 등 자율토론 형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놓은 사업”으로, 지난 10개월간 성동초등학교와 남문시장을 중심으로 동성동 구석구석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으며, 주민들 또한 깨끗해진 주변 환경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조건보다는 지금 일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자리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박점숙 동성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어김없이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동성동 관내 공원과 길거리가 깨끗해 질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