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에게 생물자원의 중요성 및 자연환경 보전의식 고취-
-‘가을여행주간’과 연계‧운영 정부3.0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4일~5일까지 1박2일간 ‘2016년 생물다양성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교원 및 학부모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기획‧운영된 캠프 프로그램으로, 환경생태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초등생)에게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 자연환경 및 생태계의 보전의식 등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비상대피로 숙지 등 교육생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1박2일 동안 전시관 해설프로그램과 전시물제작 이론, 담수생물자원 실습‧체험, 야생생물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체험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로 하여금 ‘생물다양성’ 또는 ‘생물자원’이라는 개념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교육생의 연령, 성별 및 관심도 등 눈높이를 고려한 이른바 ‘맞춤형 교육’을 지향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운영함으로써 정부3.0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솔자로 참가한 한 교원은 “질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준 자원관 측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교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이기에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상주초등학교 3학년 한 캠프 참가학생은 “교육을 통해 생물에 대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났다며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안영희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세대들이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원관에서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들을 깊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영희 관장은 “앞으로도 가족단위의 캠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 및 확대운영을 통해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점차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