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면(면장 조용문)은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지난해 9월 외남면사무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40여명이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외남면 11개 농가에 방문해 감 수확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외남면사무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추석명절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를 운영하는 등 도‧농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전개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함께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실시했다.”며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 면장은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