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통합브랜드 및 품종개발-
-종합유통대책 및 관계예산 확보 논의-

상주시의회 조준섭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9월26일 위원장실에서 농업정책과, 유통마케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6명과 함께 상주 대표쌀 개발 전반에 관한 대책회의를 주재해 주목받고 있다.

조준섭 위원장은 지난 제174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서도 상주 쌀 통합브랜드 이미지 부재로 인한 상주 쌀 산업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문제점 지적에서 지역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생산환경 조성과 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별 세부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회의도 그에 대한 연장선상의 후속조치로써 진행된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상주 대표쌀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 수립과 단지조성계약체결 및 관련예산확보, RPC선정 및 통합브랜드 개발, 쌀 종합 유통대책, 대표쌀 품종개발·선정 및 재배기술지도에 관하여 심층 토론했다.

또한 향후 유관단체와 관련부서, 사업장간의 긴밀한 업무협조체계 구축,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상주 쌀의 명품 브랜드화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기로 협의했다.

결론으로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대책회의에서 ‘쌀 산업은 대한민국의 생명산업임과 동시에 상주의 생명산업’ 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식생활의 다변화로 쌀 소비가 점점 위축되어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안정적인 고품질 쌀의 생산이야 말로 식량 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긴박하고 중요한 문제이다”며, “쌀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