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낙동파출소, 20대 자살기도자 심폐소생술로 극적 구조 찬사 

상주경찰서 낙동파출소(소장:이건욱)는 수면제를 다량 복용하고 번개탄까지 피워 자살을 시도한 20대 청년 A씨(남, 구미거주)를 심폐소생술 등 발 빠른 초동조치로 극적 구조해 주위로부터 찬사를 듣고 있다.

김상진 경위

낙동파출소 경위 김상진과 차태현에 따르면, 8월1일 오후 2시49분께 A씨의 어머니가“아들이 차를 몰고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고 자살이 의심된다.”며 구미경찰서에 신고 됐다.

차태현 경위

이들 경찰관은 휴대폰 위치를 추적한 결과, 상주시 낙동면 성동주유소 주변으로 확인되어 기지국 반경을 수색해 나가던 중, 약 10여 분 만에 ○○주차장에서 자살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했다.

2중으로 잠겨있는 승용차문을 강제로 열고, 의식이 없는 A씨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병원후송을 시켜 의식을 찾게 했다.

당시 A씨는 다량의 소주와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말했고, 차량 내에도 번개탄 4장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