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구씨 어려운 이웃돕기에 600만원 기탁해 미담
 상주시 무양동에 거주하는 김봉구(81세)씨는 7월11일 상주시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김봉구씨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주시에 이웃돕기 성금600만원을 기탁하여 왔으며, 사회복지시설인 상주보육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심원 및 소년 소녀가장, 독거노인 세대 등에 전달한 바 있다.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김씨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시는 이날 기탁된 후원금을 기탁자가 지정한 상주보육원, 천봉산요양원, 공검 성심원 등 3개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저소득가정 1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