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면(면장:조용문)에서는 7월5일, 6일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가구에 직원과 주민일동이 함께 힘을 모아 긴급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직원 10여명과 주민일동은 큰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지붕에 올라가 방수포를 덮고, 내려앉은 천장을 치우고, 집안 청소 및 집 주변 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가구 김갑순 씨는 “집중호우로 집 천장이 내려 앉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이 들었으나,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발 빠르게 긴급복구작업을 해준 주민들과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자연재해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예찰활동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현장중심 행정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