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척면, 사랑의 3대가족사진 전달

은척면(면장:정성호)에서는 지난 5월 할매할배의 날 특수시책으로 촬영한 3대가족사진을 편집한 후 6월 17일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은척면 ‘3대가족사진 찍어주기’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스마일 장수사진’에 이어 상주풍경연구회 재능기부로 시행됐다.

특히, 올해는 은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일, 유명숙)후원까지 더해져 가족사랑 실천뿐 아니라 지역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 조정열씨는 “부모님을 모시는 일이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우리 가족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맙고 더욱 부모님을 공경하고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우리 은척면에 화목한 가족공동체의 표본이 되는 3대가족이 많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할매․할배들이 함께 어우를 수 있는 문화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