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김환권)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4월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빠른 시간에 사고차량을 견인키 위해 갓길과 가장자리 주행차선을 번갈아가면서 역주행 한 견인차량운전자 30대 A(남)씨 적발해 지난 2월 교통법규 강화 개정 이후 상주서에서 처음으로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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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난폭․보복운전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5일 교통조사계 내에 ‘교통범죄수사팀’을 편성하여 난폭ㆍ보복운전에 대한 제보접수 및 수사를 펼쳐 오고 있다.

그 대상으로 A씨를 처음으로 형사입건하여 4월 17일 상주지청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특히 낙폭보복운전 행위는 금년 2월 12.일자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기존에 범칙금 대상에서 형사입건이 가능토록 강화됐다.

특히, 고속도로 등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서 고의 역주행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153조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또한 사안에 따라 면허정지, 취소 등 면허행정처분도 병행 처분토록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