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여가활동 및 고향을 지키는 사랑방 역할-

사벌면(면장:안희성)은 5월6일 매협1리에서 마을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박정규) 주관으로  주민 숙원사업이던 신축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이운식 도의원, 김태희ㆍ안창수 시의원을 비롯한 사벌면 각급 기관ㆍ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노후상태가 심하고 협소하여 마을총회 개최나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오던 옛 회관을 철거하고,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보조금(도비6천만원, 시비6천만원)과 출향인사, 주민들의 성금으로 총공사비 1억3천3백만원을 투입,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109.25㎡ 규모로 완공됐다.

박정규 매협1리 회관건립 추진위원장은 “훌륭한 시설을 갖춘 마을회관에서 지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셨던 어르신들을 편히 쉬고, 동네의 크고 작은 일들을 의논하며 고향을 지켜가는 사랑방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매협1리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어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며, 새로이 건립된 마을회관이 주민 화합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되고,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부족함 없이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