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자습 후, 하굣길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상주경찰서(서장:김환권)는 3월21일 상주여자고등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귀가하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성폭력 및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여학생들의 손목에 야광 팔찌를 채워주는 등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캠페인 직후 선생님과 합동순찰을 통해 통학로와 학교 주변 가로등 고장이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점 등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러한 점검결과를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미비점을 개선해 나가는 등 학교 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상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할 때마다 무서워 부모님이 데리러 오거나 친구들과 모여서 갔는데, 경찰관 아저씨들이 밤길을 지켜주고 있어서 든든하였다.”고 호응했다.

김환권 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우석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여자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굣길 성폭력․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