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상주시 사벌면, 중덕·낙상동 일원에 상주보 하천수 이용한 농촌용수 공급 -

앞으로 상주시 사벌면, 중덕동, 낙상동 일원에 상주보 하천수를 이용한 농촌용수 공급으로 항구적 가뭄해소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의 노력으로 유치한 「상주1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의 기공식이 3월 11일 상주시 도남동 경천섬에서 열렸다.

김종태 국회의원

이날 기공식에는 김종태 국회의원을 비롯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김종훈 농식품부 식량정책국장, 최웅 경북도청 농정국장,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 강영석·이운식 경북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1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은 낙동강 상주보의 여유수량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동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피해가 항구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까지 국비 332억원을 투입해 상주시 사벌면 묵하리 낙동강에 양수장(1개소), 송수관로(4.3㎞), 용수로(7.1㎞) 등을 설치하여 사벌면, 중덕동, 낙상동 일원 농경지 798ha에 농촌용수(17만 3000㎥/일)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은 김종태 국회의원이 2012년 정부의 사업 구상 초기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2013년 사업대상지 20개지구 중 상주 4개 지구(상주1·2지구, 낙단1·2지구)를 반영시키는 한편, 2015년 상주1지구 예산확보까지 상주시 사업 선정을 강력히 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