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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년 12 월 31 일 (목) 07:24 작성
박영문 새누리당 예비후보, 선거구 공백사태 기자회견

-선거구 공백사태는 19대 국회의 기득권 지키기 꼼수-
-선거구 공백사태를 야기한 장본인들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
-선관위의 “선거운동 단속 유보”는 임시방편적 조치에 불과-


새누리당 박영문 국회의원예비후보(경북 상주시)는 12월30일 오후 2시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구 공백사태는 19대 국회의 기득권 지키기 꼼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2월27일 국회의장 중재로 여야 지도부가 선거구 협상을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없이 끝남으로써 오는 2016년 1월 1일부터 선거구 공백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초유의 상황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열고, 입장을 밝혔다.

여야 지도부는 12월 들어 최근까지 무려 8번의 선거구 협상을 벌였지만,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 판이 깨지는 한이 있어도손해보는 장사는 절대로 못한다는 여야의 버티기가 결국 파국을불러오게 한 것이다.

박영문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여야의 선거구 협상불발은 19대 국회의 기득권 지키기 꼼수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이로 인해 겪게 될 엄청난 혼란과 피해는 국민들과 정치신인들에게고스란히돌아가고 있지만,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정치권을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1월 1일부터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무효가 되더라도 선관위에서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 법적 단속을 유보하기로금일 오전에 발표한 것은 임시방편적 조치일 뿐”이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30일, 헌법재판소가 선거구 간의 인구수 차이를 최대 3배까지 허용한 선거구 획정 기준에 따른 '국회의원지역선거구구역표'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이후, 1년 2개월이 넘는기간동안19대 국회는 시간끌기만 하다가 마감시한이 임박해서야 마지못해협상을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별다른 소득없이 끝나 결국선거구공백사태를 맞게 된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신인들은 시험범위도 모르는 상태로 시험을봐야하는(혹여 재시험을 봐야 할 수도 있는) 반면, 현역 국회의원들은 시험범위를 정하는 역할도 하고, 예상문제까지 가지고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 이것이 과연 공정한 경쟁인가?”라고 반문하며, 참신한 정치신인발굴과 기득권 지키기 간 방향을 잡지못하고 있는 정치권의 이중성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또한 그는 “과거 26만 인구를 자랑하던 경북의 중심이었던 상주가인구하한선에도 미치지 못해 단독선거구조차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지난 선거에서 상주시인구증가 정책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정치인들은 임기 내 어떤 정책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추진했는지 시민들께 보고드리고,작금의 상황에 대해 뼈저린 반성과 성찰, 진심어린 사과가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앞서 14일 출마기자회견 당시 상주를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만들기 위해 상주지역 후보들의 단일화를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세 후보가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의 대원칙에 대해 공감하고, 22일부터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한 후보의 복당문제로 아직까지 전혀진척이 없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인많은 지지자들의 비판 속에서도 대의를 위해 추진하고자 했던 단일화 논의가 불투명한 지금, 단일화에만 상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는 일이고, 상주 시민들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기 위해 끝까지 완주할 것”임을 밝혔다.

박영문 예비후보는 경북 상주시 함창읍 출신으로 함창초·중,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거쳐 KBS에 스포츠기자로 입사했다. 후에 KBS 보도본부 스포츠국장, KBS 대구방송총국 총국장, KBS N 감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KBS미디어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12월 15일 새누리당 상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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