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사단 상주대대(대대장:변해영 육군중령)는 12월22일 구국의 영웅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기상과 정신을 이어받아 강한부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충의대대로 바꿔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백남명 상주소방서장, 이경우 상주교도소장, 김홍배 상주시안보정책자문위원 및 임주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 50사단 상주대대는 1981년 4월 경북 문경시에서 36사단 68훈련단으로 최초 창설했고, 1982년 6월 16일 50사단으로 배속되어 현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으며, 부대 애칭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로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