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1회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심포지엄

국가를 대표하는 담수생물 전문연구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안영희)은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1회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인사

정남일(이학박사) 담수생물조사연구실 균류자원조사팀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1회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담수생물자원의 보전 및 활용성 연구에 대한 국제동향을 분석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논의 하고자 미국, 호주, 중국의 담수생물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를 초빙했다.

25일 첫날 발표는 “담수생물자원 발굴/보존 연구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3명의 연사가 발표했다.

참가자 기념촬영

첫 번째 연사는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이며 백두산 자연자원연구실 부책임자인 주웨이홍 교수의 “중국 습지생물자원연구현황 및 정책”을 발표했다.

두 번째는 국립생물자원관 조가연 연구관이 “한국 생물자원 발굴현황 및 관리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생물 다양성에 대한 조사와 관리에 대한 국립생물자원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경상대학교 정영륜 교수는 “신규 식물내생세균의 발견 및 이들의 응용”이라는 제목으로 식물체 내생균을 이용하여 다기능 병해 방제용 천연식물보호제 개발, 식물생장촉진, 질병관리 등에 응용한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들 연사들의 발표를 통해 정책적으로 담수생불자원의 보전과 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담수생물자원의 활용기술 개발의 방법 등이 논의됐다.
                                                 /조덕이(jod4433@hanmail.net)